주최 기관 인사말

사람중심계획(PCP)워크숍 공동주최 기관 인사말

안녕하세요?
이번 사람중심계획(Person Centered Planning) 국제 워크숍 공동개최 기관인 해뜨는양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성재단(우성원·우성장애인요양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먼 저 이번 워크숍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먼저 우리 장애인복지현장이 발달장애인을 중 심으로 다시 한 번 전문화되고 선진화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애인복지 현장은 많은 철학 적 담론과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급속히 변화하여 왔으며 이제 사람중심생각(Person Centered Thinking)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변곡점에 우리 모두가 서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기관의 특정 유형과 종별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보다 장애당사자중심, 지역사회중심으로 이전되는 변화에 장애인복지 기관과 종사자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우리 스스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국제 워크숍처럼 거주시설, 복지관, 자립생활센터 등 여러 기관이 같은 마음, 동일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삶” 실현을 위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노 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강동구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 장애인복 지현장에서 실천하고자했던 사람중심실천(PCP)이 더 성숙하고 발전되어 머지않아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삶 속에서 객관적이고 평균 수준 이상의 행복한 삶으로 함께 살아가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많은 일정을 뒤로하고 여기 서울까지 오셔서 미국의 실천적 방법들을 전해주실 TLC-pcp Smull회장 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본 워크숍의 기획 단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자 문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삼육대학교 윤 재영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국제워크숍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람중심생각(Person Centered Thinking)의 실천에 함께 하겠습니다.
                                                    2019. 3. 4.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성재단(우성원·우성장애인요양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